창원시 소외계층에 1인당 35만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작성자 마산자립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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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취약계층 등 교육 접근이 어려운 시민에게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7억 원이 투입된다.
지급되는 바우처는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와 연계된다. 창원시 관내 평생교육기관은 물론 전국의 온·오프라인 바우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일반(19세 이상) △장애인(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디지털교육(30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등으로 유형을 구분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2000명가량이다. 이 중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신청 대상이다.
접수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3주간이다. 일반과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이 신청 대상이다.
일반 시민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대상자는 '정부24 보조금24'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접수는 디지털 및 노인 이용권을 대상으로 6월 중 별도 이뤄진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습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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