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서관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마산자립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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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서관(관장 이경구)에서는 도서관으로 방문하기 어렵거나 문화 체험 기회가 저조한 도민들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적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시설)으로 찾아가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원도서관 북버스는 경남 5개 지역(창원, 거제, 고성, 통영, 함안)의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원 등 복지기관을 순회하면서 그림책 들려주기, 책과 연계한 체험활동, 자율 독서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진해동부지역아동센터 ‘마음토닥 책놀이’ ▲창원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옛 이야기 한 자락!’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더 공감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참여기관으로 찾아가 독서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별하주간활동서비스센터 ‘도서관, 셜위 댄스!’는 발달 장애인들의 신체 근력 운동과 재활을 돕는 라인댄스 체조로 특별히 기관에서 창원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진행한다. 이번 취약계층 프로그램은 창원도서관과 지역 복지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하는 기관의 많은 요청을 다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해당 지역민의 다양하고 폭 넓은 문화 활동 기회 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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