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경남도에 성추행 사건 사과 재차 요구
작성자 마산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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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경남도에 성추행 사건 사과 재차 요구
우보라 기자 paolra@idomin.com 2017년 06월 14일 수요일
장애인단체가 경남도에 장애인 권리 확보 정책 요구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 사과를 재차 요구했다.
경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차별철폐연대)는 13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구 중앙동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사태를) 과잉 청사 방호를 수행한 청경 개인 잘못으로 치부하고 있다"며 "차별철폐연대는 남성 청경 개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도에 사과를 요구하는 것인데 그것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경남도가 이번 사태 해결과 대책 마련에 나서도록 촉구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보라 기자 paolra@idomin.com 2017년 06월 14일 수요일
장애인단체가 경남도에 장애인 권리 확보 정책 요구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 사과를 재차 요구했다.
경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차별철폐연대)는 13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구 중앙동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사태를) 과잉 청사 방호를 수행한 청경 개인 잘못으로 치부하고 있다"며 "차별철폐연대는 남성 청경 개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도에 사과를 요구하는 것인데 그것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경남도가 이번 사태 해결과 대책 마련에 나서도록 촉구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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