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호칭을 생각해 본다
작성자 마산CIL
본문
“과연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가. 성한 이들의 편견이 곧 ‘장애’ 아닐까? 그런 성한 이들이 ‘비정상’ 아닐까?(김녕, 인권 생각)” 어느 날 가족이 읽다 둔 책을 훑어보다 발견한 밑줄 그어진 문장이다.
장애인은 영어로 ‘능력이 없다’는 뜻의 ‘disabled’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의미로 ‘people with different abilities’, ‘differently abled’라 쓴다.
또 ‘신체적으로 어려운 도전을 받고 있다’는 뜻의 ‘physically challenged’로도 표현한다. 이는 앞에서 인용한 책에서도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 검색 사이트나 관련 사전에서는 ‘불리하다’는 ‘handicap’이나 ‘능력이 없다’는 ‘disabled’, ‘disability’를 사용하고 있다.
장애인은 영어로 ‘능력이 없다’는 뜻의 ‘disabled’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의미로 ‘people with different abilities’, ‘differently abled’라 쓴다.
또 ‘신체적으로 어려운 도전을 받고 있다’는 뜻의 ‘physically challenged’로도 표현한다. 이는 앞에서 인용한 책에서도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 검색 사이트나 관련 사전에서는 ‘불리하다’는 ‘handicap’이나 ‘능력이 없다’는 ‘disabled’, ‘disability’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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