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다른 눈 떴으면 해요”
작성자 마산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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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만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각 장애를 가진 서미화(여·54)씨. 장애에 굴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한 그가 오는 25일 열리는 조선대 대학원 졸업식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서씨는 논문 ‘시각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가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김용섭, 공동지도교수 박희서)을 완성했다. ‘시각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로 파견되는 ‘장애인 도우미’에게 장애인의 개인차를 고려한 교육·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입증한 논문이다.
서씨가 취득한 박사 학위에는 시각장애인으로서 그가 겪어온 차별과 아픔이 묻어 있다.
서씨는 논문 ‘시각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가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김용섭, 공동지도교수 박희서)을 완성했다. ‘시각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로 파견되는 ‘장애인 도우미’에게 장애인의 개인차를 고려한 교육·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입증한 논문이다.
서씨가 취득한 박사 학위에는 시각장애인으로서 그가 겪어온 차별과 아픔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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