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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인성을 생각해 본다
작성자 마산CIL
댓글 0건 조회 8,325회 작성일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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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통합반 아이들이 제작자, 감독자, 미술 감독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뉴욕행 티켓을 얻기 위한 ‘작은 영화제’에 출품할 영화를 제작한다. ‘통합교육반 친구들의 완벽한 순간들’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는 프랑스 청소년 성장 소설 ⟪삐딱하거나 멋지거나⟫이야기다.

장애통합반 교사 이랜드는 출산 시 탯줄이 목에 감겨 제대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으로 뇌장애를 갖고 있는 주인공 블라드의 학교생활 도우미이다. 그는 장애통합반 아이들의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교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아이들을 격려만 해달라고 부탁한다.

“장애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도우미 선생님들은 반드시 아이들의 삶에 관여해야만 해요. 우리는 이 아이들과 하루 8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학교에 적응하고 다른 친구들과 섞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조형 예술을 담당하는 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도 “대단히 훌륭한 아이디어입니다.”, “매우 멋지고, 놀랍고, 반짝거리는 프로젝트예요.”, “요즘 학생들은 영상 언어에 특히 민감합니다. 유튜브, 영상, 시리즈로 된 드라마 같은 것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죠.”라고 거든다.

또 어느 선생님은 연습하다 넘어져 아파서 우는 아이를 일으킨 뒤, 아이 뺨에 흐르는 눈물을 자기 소매로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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