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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에 입양된 반려로봇 `감동이`
작성자 마산CIL
댓글 0건 조회 8,820회 작성일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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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인간의 `반려자`가 될 수 있을까? 2004년 개봉한 영화 `Her`에서 주인공 테오도르는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 매일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테오도르는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이런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이 반려로봇을 활용해 장애인 가정의 우울증 및 고립감을 해소시키는 창의적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LG헬로비전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양주시청과 손잡고 양주시 장애인 가정 30가구에 맞춤형 반려로봇을 개발해 전달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로봇`이라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애인 가족의 기능 강화를 돕는 새로운 시도다. LG헬로비전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가 담긴 반려로봇 `감동이`로 장애인 가정의 정서적 안정감을 상시 관리하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감동이는 총 2종으로, 장애인 가정의 특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알맞은 외형과 서비스를 포함한 로봇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각적 효과나 신체 활동이 많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엔 아이피엘에서 개발한 강아지 모양의 움직이는 로봇 `아이지니`를 전달하고, 시각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겐 스튜디오크로스컬쳐에서 제작한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사람 모양의 로봇 `효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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