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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위기 속 발달 장애인 …돌봄 가족은 음성판정에도 운다
작성자 마산CIL
댓글 0건 조회 8,777회 작성일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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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김모(55·여)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발달장애인 아들 A씨(21)와 함께 부평구의 한 장애인 이용시설을 방문했다. 특수체육 강사가 운동을 지도하는 곳으로 1주일에 2번 정도 찾는 시설이었다. 김씨가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A씨는 1시간 동안 줄넘기, 공놀이 등을 했다. 5일 뒤 김씨는 보건소로부터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상황은 이랬다. 11일 오후 2시 인천시 계양구에 거주하는 B군(13)이 어머니와 함께 이 시설을 방문했다. A씨가 이곳을 찾기 약 3시간 전이었다. 경증 발달 장애인인 B군은 4년째 여기서 운동을 해왔다고 한다. B군은 원장(42)과 함께 운동한 뒤 귀가했다.

 
며칠 뒤 B군은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사 결과 B군은 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B군의 아버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B군과 같은 공간을 이용한 시설 관계자 3명과 발달 장애인 8명도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다. A씨도 여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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