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갈 길 먼 장애인 이동권
작성자 마산CIL
본문
[앵커]
어제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인데요.
장애인들은 집 밖을 나서는 순간 각종 장애물에 가로막혀 외출 한번 하기가 여간 힘이 드는게 아닙니다.
이 때문에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해마다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 동구의 한 인도.
지체장애인 홍재우 씨는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인도 한 가운데 설치돼 있는 변압기를 피해 차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변압기가 없는 구간 역시 도로법상 최저 너비 2m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홍재우/지체장애 1급 : "대구시에 몇 번이나 건의했지만, 고쳐지지 않는 게 너무 화가 나고, 장애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어제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인데요.
장애인들은 집 밖을 나서는 순간 각종 장애물에 가로막혀 외출 한번 하기가 여간 힘이 드는게 아닙니다.
이 때문에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해마다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 동구의 한 인도.
지체장애인 홍재우 씨는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인도 한 가운데 설치돼 있는 변압기를 피해 차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변압기가 없는 구간 역시 도로법상 최저 너비 2m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홍재우/지체장애 1급 : "대구시에 몇 번이나 건의했지만, 고쳐지지 않는 게 너무 화가 나고, 장애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장애인 직원 없는 지방 공공기관…이유는? 20.05.04
- 다음글장애인먼저,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방법 웹툰 배포 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