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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부모는 못 듣는 데 아이를 어떻게 키워요?"
작성자 마산CIL
댓글 0건 조회 8,288회 작성일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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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언어로 소통하는 이 사회의 다수가 '청각장애인 부모'를 생각했을 때 흔히 떠올리기 쉬운 문장이다.

필자는 선천적인 달팽이관 기형으로 태어나서부터 소리의 부재를 서서히 깨닫게 됐다. 부모의 언어는 '음성언어'이기에 나는 그 언어를 체득하기 위해 애썼던 시간이 고통스러웠고 외로웠다. 그래서인지 가정을 이루었을 때, 내 자녀에게 '언어'를 존중하는 자세로 양육하겠다는 다짐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청각장애'는 병리적인 의미가 강하여 필자는 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대신, '보는 언어'와 '보는 문화'를 내포하고 있는 '농인'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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