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댓글 0건 조회 8,248회 작성일 2020-07-30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서울시와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중애모, 대표 이정욱)와 함께 중중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들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방역 마스크 4000매를 기부하고, 29일 서울시청에서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정부는 공공시설과 다중시설을 이용할 경우 KF94와 KF80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방역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사지(四肢)마비, 뇌전증, 호흡장애, 섭식장애 등 난치성 질환과 여러 장애를 중복으로 갖고 있어 시중에 판매되는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힘들다. 학령기의 중증 뇌병변장애인은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재활치료를 비롯한 정기적인 진료도 받지 못하는 등 매우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