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화장실 사용 위한 시민교육 필요성
작성자 마산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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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일하는 건물은 2017년에 완공된 신축건물이다. 그러나 15층으로 되어 있는 이 건물에 장애인용 화장실은 1층에 남녀 각각 1개가 있을 뿐이다.
내가 일하는 곳은 9층이어서 화장실에 갈 때마다 나는 줄을 서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야 한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창문이 없는 장애인용 화장실은 찜통이 된다. 휴대용 손 선풍기를 가지만 온몸이 땀에 젖는다. 하지만 그렇게 1층에 내려가도 화장실 이용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앞에 사람이 이용하고 물을 안 내리고 가는 경우가 허다해서 나는 종종 헛구역질을 하며 변기물을 내려야 한다. 대변기 커버를 안올리고 소변을 봐서 대변기 커버에 온통 소변이 묻어 있는 경우도 많아서 늘 휴지로 닦고 쓰는 것도 내가 하는 일이다. 그 뿐인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가면서 안쪽의 닫힘 버튼을 누르고 나와 문이 잠겨 버리는 경우도 많다.
내가 일하는 곳은 9층이어서 화장실에 갈 때마다 나는 줄을 서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야 한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창문이 없는 장애인용 화장실은 찜통이 된다. 휴대용 손 선풍기를 가지만 온몸이 땀에 젖는다. 하지만 그렇게 1층에 내려가도 화장실 이용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앞에 사람이 이용하고 물을 안 내리고 가는 경우가 허다해서 나는 종종 헛구역질을 하며 변기물을 내려야 한다. 대변기 커버를 안올리고 소변을 봐서 대변기 커버에 온통 소변이 묻어 있는 경우도 많아서 늘 휴지로 닦고 쓰는 것도 내가 하는 일이다. 그 뿐인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가면서 안쪽의 닫힘 버튼을 누르고 나와 문이 잠겨 버리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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