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의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인식해야"
작성자 마산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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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이 끝나고 2년 뒤인 199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설립됐다. 장애인 일자리 환경이 척박했던 우리나라는 30년 만에 장애인 고용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올해 공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공단 집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30년 전 0.43%였던 장애인 고용률은 현재 2.92%로 7배 가깝게 늘었다"며 "의무고용 장애인의 숫자도 당시 8000명 정도에서 현재 24만명으로 약 30배 늘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현재 SK를 필두로 롯데푸드, 보령제약,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30년 역사의 공단 산증인인 조 이사장은 "과거엔 장애인이 일자리를 얻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는 시절이 있었다"면서 "30년 성과를 넘어 중증장애인으로 고용 영역을 넓히기 위해 현재 13개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연내 19개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올해 공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공단 집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30년 전 0.43%였던 장애인 고용률은 현재 2.92%로 7배 가깝게 늘었다"며 "의무고용 장애인의 숫자도 당시 8000명 정도에서 현재 24만명으로 약 30배 늘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현재 SK를 필두로 롯데푸드, 보령제약,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30년 역사의 공단 산증인인 조 이사장은 "과거엔 장애인이 일자리를 얻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는 시절이 있었다"면서 "30년 성과를 넘어 중증장애인으로 고용 영역을 넓히기 위해 현재 13개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연내 19개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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