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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소외된 장애인 정책을 마주하다
작성자 마산CIL
댓글 0건 조회 9,119회 작성일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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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울산장애인부모회 소식지에 실었던 제 글 제목입니다. 이때는 코로나 확진자가 1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해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복지관과 사설 치료실이 모두 문을 닫던 시기입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K-방역의 효과로 확진자 수가 점점 낮아지며 현 상황에 익숙해져갈 즈음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느꼈던 문제점들을 객관적으로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해 소통했고, 많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자폐성 장애아이입니다. 아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느꼈던 문제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스크 한 장 구하기도 정말 어려웠던 이야기, 학교는 물론이고 복지관과 치료실이 문을 닫아 아무 활동도 할 수 없어 문제행동이 심해지는 아이를 지켜만 봐야했던 이야기……. 일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다시 닥칠 감염병 사태에 장애인들의 돌봄 부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이야기에 공감 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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