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갈 곳 잃은 흰지팡이…시각장애인들 '일상 단절'
작성자 마산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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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좁은 활동 반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더 좁아졌습니다"
15일은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이다.
시각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그러나 올해는 유독 자립을 의미하는 흰지팡이가 방향을 잡기 어렵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각장애인의 활동 반경은 더 좁아졌다.
승강기 내 층별 점자 표시는 두꺼운 항균 필름이 가차 없이 가렸다.
혼자 낯선 곳에서 승강기를 탈 때면 엉뚱한 층에서 내리기 일쑤다
15일은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이다.
시각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그러나 올해는 유독 자립을 의미하는 흰지팡이가 방향을 잡기 어렵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각장애인의 활동 반경은 더 좁아졌다.
승강기 내 층별 점자 표시는 두꺼운 항균 필름이 가차 없이 가렸다.
혼자 낯선 곳에서 승강기를 탈 때면 엉뚱한 층에서 내리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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