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3회 창원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종합체육대회다. 18~19일, 21~22일 4일간 창원스포츠파크내 창원체육관 등 7개소에서 열렸으며 볼링, 슐런, 게이트볼 등 경기종목 9개와 체험종목 5개에 선수 및 관계자 100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일상 속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에 부응하고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걷기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