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청각장애인 맞춤형TV 연 1만5000대 보급한다
작성자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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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특화기능이 탑재된 맞춤형TV를 연 1만5000대 보급하고,
방송시청 편의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어방송을 시범 운영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급격한 비대면 디지털 사회 전환으로 방송미디어에 대한 원활한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소외계층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업무 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시청각장애인 대상 특화기능이 탑재된 맞춤형TV를연 1만5000대(38억원) 규모로 보급한다.
특화기능은 자막위치 변경, 자막크기 조절, 음성 성별 조정, 수어화면 분리 및 확대 등을 담고 있다.
방통위은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과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실제 국민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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