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인이 직접 지도하는 ‘장애인 진로 멘토단’ 위촉
작성자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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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장애인 직업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진로 멘토단’
35명을 위촉하고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수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진로 멘토단은 시각·청각 등 장애 유형, 문화·예술·체육·교직 등 직업 분야별로
선정됐으며 장애 학생을 위해 현장감 있는 진로 상담과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단은 시각·청각·지체장애인 각각 7명과 발달장애인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링 수업은 원격 영상으로 진행된다. 멘토링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홈페이지를 통해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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