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장애인 등 IT취약계층 예매서비스 개선
작성자 마센
본문
▲ 국민생활에 밀접한 철도서비스 개선을 다짐하는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왼쪽).ⓒ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장애인 등 IT 취약계층도 손쉽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예매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월부터 열차가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을 때
역 창구에 줄서서 지연배상금을 접수하지 않아도 무조건 환급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 구입한 승차권의 지연배상금은 승객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결제수단으로 자동 반환된다. 현금결제 승차권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에 계좌정보를 등록하고 입금 받을 수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IT 취약계층이 역 창구에 줄 서지 않아도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예매 서비스를 개선한다.
우선 그동안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던
‘승차권 전달하기’ 방법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개선한다. 가족이나 지인이
대신 승차권을 예약하는 경우 IT 취약계층의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나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만 70세 이상 고객에게 제공해온 ‘승차권 전화예약 서비스’를 만 65세 이상에게도 자동 적용한다.
이제 경로 회원은 역 창구에 대기 할 필요 없이 철도고객센터에서
전문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손쉽게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관련링크
- 이전글근로지원인, 6월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실시 21.06.04
- 다음글휠체어 안타는 장애인 ‘우선탑승 택시’ 확보 추진 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