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입시 성적조작 재발방지 입법 추진
작성자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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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에이블뉴스DB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대학입시에서
장애인 학생의 성적을 조작해 입학을 막았던 지난 4월 진주교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진주교대는 2018학년도 입시 과정에서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하던 직원이
시각장애인 학생을 탈락시키기 위해 성적을 조작했다는 내부고발이 있었다.
김예지 의원은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부 대입정책과장,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등으로 하여금 관련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진주교대에서 발생한 8건의
중증장애인 성적조작건을 추가로 적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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