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남 창원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썸머 로컬푸드 데이' 특판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소비율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농가의 참여 품목에 한해 머스크멜론, 유정란, 요거트, 블루베리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판매가 이뤄진다.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판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창원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경험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매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추석 명절 특별 할인 행사 등 로컬푸드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