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센터)는 경상남도 내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4개 안심 의료기관을 지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창원특례시, 밀양시 지역의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특히 장애인 안심 의료기관 지정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산장애인복지관, 밀양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참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환경,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지정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들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하고, 나아가 장애인 건강·치과주치의로 등록할 수 있도록 홍보해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일 센터장은 “장애인 안심 의료기관을 더욱 확대해 장애인이 거주지 내에서 시기적절한 치료 및 건강관리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