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덕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큰 호응
작성자 마산자립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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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울림 : 함께 나누는 행복한 독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농아인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결과 비장애인과의 소통 및 이해를 돕고자 한다. 사단법인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와 협력하여 소속 농아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9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심리상담을 그림책과 연계한 이번 독서프로그램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다섯 차례 독서프로그램과 하동 이병주문학관을 둘러보는 ‘농아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운영하는 등 참여 장애인들의 문화 수준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종문 의창도서관과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서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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