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 식사 준비 더 안전하고 위생적이게
작성자 마산자립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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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촉석로타리클럽(회장 최영진)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 서창재) 사무실 주방환경개선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한 주방 시설로 불편을 겪던 시각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바닥 타일 교체, 벽 페인트칠, 식탁과 주방용품 구입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으로 사용자 동선과 편의성 개선했다. 준공식은 5일 열렸다.
최영진 회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시각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방 환경을 개선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창재 회장은 "회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번 환경개선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는 1992년에 설립돼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역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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