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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대응키트 100박스 지원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호도)은 올해 8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함께하는 기후재난 폭염·감염 대응키트 지원 사업(이하 대응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대응키트 지원 사업의 주최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는 재해구호법에 설립근거를 두고 모든 사람들이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 일상재난대응, 재난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응키트 지원 사업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과 각종 매개를 통해 전염이 될 위험이 있는 감염질환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거나 높은 기온에 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발병을 예방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으며,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본 사업으로 손 소독제, 홑겹이불, 모자, 미니 선풍기 등 21개의 품목으로 구성된 키트 100박스를 창원시 성산구·의창구 장애인 세대에 지원했다.
키트를 지원받은 지체장애인 A씨는 “휠체어 사용자로서 그늘 아래에서 햇빛을 잠시 피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실속있고 필요했던 물건들이 가득 담겨있는 키트를 전달받아 기분이 좋고, 여름철 건강 안부를 물어주니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고 전했다.
송호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대응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장애인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활기찬 여름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원시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창원시 장애인의 권리에 기반한 서비스제공과 지역 통합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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