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애인 탈시설 도울 지원주택 조례 제정을"
작성자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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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지원주택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창원장애인지역사회전환센터, 경남아자·마산·창원·한울타리자립지원센터, 마산장애인인권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했다.
지원주택은 '주택'와 '사회복지' 영역이 통합된 개념이다.
단순한 거주공간을 제공하거나, 기존 사회복지체계 지원으로
충분한 정도의 자립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에게는 공간과 지원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지원주택이 자립홈·체험홈 등 기존 체계와 다른 점은 '주거 우선 접근'이라는 점이다.
서 사장은 "여러 기능 훈련을 마친 뒤에야 공간을 제공하는 '주거 준비 접근'은 성공률이 10%도 안 된다"라며
"반면, 먼저 공간을 제공했을 때 이를 지키고자 생기는 동력은 놀랄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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