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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때려요"... 코로나 시대, 가정 내 장애인 학대 늘었다
작성자 마산CIL
댓글 0건 조회 3,952회 작성일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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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 지적장애인인 A군은 201911월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입원한 후 80대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했다. 중학생인 A씨를 돌보게 된 할머니 이따금 그에게 폭언을 하며 화를 풀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할머니의 입은 더 거칠어졌다. 개학이 늦어지며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탓이다. "다리가 똑 부러져라" "배나 터져라" "어미도 없는 게 XX..."

 

두려움을 느낀 A군은 늦은 밤까지 밥도 먹지 못한 채 집 밖을 배회하는 날이 늘었다. 2020 8 A씨 가정을 찾았다가 심상찮음을 확인한 담당 사회복지 공무원의 신고로 그의 학대 피해가 10개월 만에 정부 기관에 알려졌다. A군은 바람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했다.

 

더 큰 문제는 가정 내 학대의 특성상 실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집안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학대는 신고 비율부터 높지 않다. 김원이 의원은 "'폭로조차 어려운 폭력'인 가정 내 장애인 학대를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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