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경사로 ‘관람차’ 운행…노약자·장애인에 무장애 관광 제공
작성자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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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경사진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가 시범 운영되기 시작했다. 관람차 운행으로 노약자와 장애인, 영유아 등의
행주산성 관람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올해 말까지 관람차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탑승비 무료, 휠체어 탑승도 가능
관람차 탑승비는 무료다. 행주산성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며 눈비가 오면
안전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 탑승도 가능하다.
시는 이와 함께 장애인 화장실을 조성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無障碍) 관광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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