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이 선관위에 전화하면 투표소 갈수있게 차량 보내줘
작성자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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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실시되는 20대 대선에서
장애인이 투표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선관위는 투표장 이동 때 도움이 필요한 유권자가 관할 선관위에
전화로 신청하면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장애 유형에 따른 투표 지원 방법도 마련했다고 했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 투표 때 투표소마다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 기표대를 설치하고,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영상 통화로 수어(手語) 통역도 제공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 투표를 돕기 위해
투표소를 주로 건물 1층이나 승강기가 있는 곳에 중점적으로 마련했다고 했다.
1층이 아니거나 승강기가 없는 건물에 설치된 투표소에는
임시 기표소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투표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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