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나 유아도 편하게 천체 관측한다
작성자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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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키 작은 유아 등
신체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문을 관측할 수 있는
릴레이 접안장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대는 수도권 망원경 중 가장 큰 구경을 가진
1m 주망원경을 갖춘 천문관측시설이다.
주망원경으로는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 2만 배 이상
어두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수천~수만 광년 떨어진
성운과 성단,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앞으로 장애인 등 신체적 약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형 망원경을 보유한 국내 천문시설에 제작 및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으로 릴레이 접안장치가 널리 보급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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