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내달 1~2일 청각장애인 위한 영화 상영회
작성자 마산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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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다음 달부터 장애인을 위한 문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청각장애인 대상 '배리어프리(장벽 제거)' 온라인 영화 상영회를 연다. 영화 상영회를 위해 도로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영화 자막 작업에 참여했다. 도로공사는 영화 4편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상영하고 청각장애인들에게 간식 꾸러미 등 관람 키트를 제공한다.
또 7월부터 3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보행 정밀지도 제작 캠페인에 참여한다.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필요한 접근성 정보를 수집, 등록하고 이 정보를 장애인 지도 앱을 통해 안내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3월 경제적 부담과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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