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재활 프로그램 ‘똑똑데이’ 성료
작성자 마산자립담당
본문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한 정신재활 프로그램 ‘나를 잇다. 세상에 있다. 똑똑데이’를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운영해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당사자가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자기 이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사회기술, 자기결정 등 필수 교육과 함께 원예치료, 사진 촬영, 요리 등 취미·소양 활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창신대학교, 거제대학교,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지부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이현옥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정신재활 서비스는 지역사회 안에서 이뤄질 때 지속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당사자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참여자들이 세상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자리 잡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창원 용지호수공원에 ‘무장애 도시 숲길’ 조성 완료 25.08.27
- 다음글창원 로컬푸드직매장, 15일부터 3일간 특판 행사 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