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확대 설치
작성자 마산자립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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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장애인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12대를 관내 주요 시설에 확대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이에 창원시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이동 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장소는 행정청사 8개소, 의료기관 2개소, 공공시설 1개소, 복지시설 1개소 등 12개소이며, 이로써 창원시 내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는 총 46개소로 늘어났다.
이 중 24시간 이용가능한 곳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 파티마병원, 삼성창원병원,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포함한 10개소이며, 설치 현황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주된 이동 수단인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권인 이동권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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